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의 독특한 시험문제 (문단 편집) === [[성균관대학교]] === * 한 [[회계]] 과목에서 PBL[* Problem Based Learning] 시험 사용을 한답시고 과제를 제시한 적이 있는데, 그 과제가 '''교내에서 [[핫도그]] 팔기.''' 교수 말로는 자신이 외국에서 대학 다닐 때 가장 팔아 볼 만하고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판매 제품이라 정했다고 했다. 회계 과목에서 생각도 못한 과제를 접한 학생들은 교수가 제시한 정석대로 재료를 사서 가공해 팔던가, 아니면 그냥 물건을 떼와서 팔았지만, 주변 50m 내에 퀄리티 높은 간식을 확보할 수 있고 판매자의 신상이 명확하지 않은 1학년생들이 대부분이라 결국 지인을 얼마나 동원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졌다고 한다. 다만 실제 성적은 얼마나 팔았나가 아닌, [[재무제표|핫도그를 만들어 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금 흐름을 회계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데에서 평가가 이루어졌고]], 실제로 제품원가 등을 상세히 기술할 수 있게 판매를 구상하고 학생의 인건비도 감안하는 등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보고서가 수익에 상관없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모 교양 과목에서 "'''현재 시험 보는 강의실은 어디인가?'''"가 문제로 나왔다. 시험 인원을 분반하여 각각 다른 강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 학기 내내 강의를 듣던 장소가 아닌 영 다른 곳에서 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인원이 많은 강의는 더더욱.[* 인터넷 수업인 아이캠퍼스 강의는 아예 퇴계인문관, 다산경제관 대형 강의실을 빌려서 나눠 치른다.] * 필수 교양인 영어 발표 과목 중 모 원어민 교수 강의에서 '''기말고사 채점 기준에 복장을 포함시켰다.''' 100점 만점 중 복장 점수가 '''80점'''으로, [[정장]]이 없는 경우가 많은 1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기말고사 점수가 30점을 밑돌았다.[* 물론 고학년이라도 면접 일주일 전에야 정장을 처음 사거나 아예 안사고 매번 대여로 때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결국 학생들의 투서와 민원제기를 통해 다음 해에 해당 교수는 파면. * 물리학과 전공과목인 '일반역학'에서는 2010년도 중간고사로 10개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1주일 안에 가용한 모든 자원[* 심지어 담당교수 외의 다른 교수에게 질문하는 것까지.]을 활용해 풀어 와야 했다. 해당 시험문제들은 뉴턴 역학의 틀 내에서 다루는 모든 학부 지식을 총망라했으며, 채점기준은 풀이과정과 답이 맞는지의 여부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의 여부였다. 어찌어찌 그럴싸한 답을 써 와도 교수 앞에서 스스로 설명하지 못해 상당수의 학생들이 적게는 5점에서 많게는 70점까지 감점을 당해야 했다. * 물리학과 전공과목인 '고체물리학'에서 2014년 중간고사 문제로 '''"비결정성 물질의 물성을 양자적으로 분석할 도구를 제시하시오."'''라는 문제가 나왔다. 비전공자를 위해 비유를 하자면,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의 토질을 서울에서 종이와 펜만 가지고 알아낼 방법을 만들라는 문제다. 이 문제를 푼다면 초전도체, 반도체 등 다양한 신소재에 응용되어 기술혁신의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노벨상 수상이 유력하다. * 수학과 전공과목인 '미분방정식'에서는 2013년도 기말고사 문제로 '''"[[여름방학]] 계획을 서술하라."'''는 것이 문제로 나왔다. 점수 배점은 0.00001pt였으며 물론 실제 점수 가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수학과 전공과목인 '편미분방정식' 2016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맨 마지막 문제로 '''"Wish you a not-a-very-bad summer vacation."'''이 출제되었다. 문장을 보면 알듯이, 문제로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배점은 없었다. * 수학과 학석사 전공과목인 '고급대수학'의 2016년 1학기 시험은 면접(구술)시험 형식으로 나왔다. 주제는 '''"이번 학기에 배운 것과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연관지어 30분 이내로 내게 소개하시오."'''였으며, 만점은 10점으로 채점되었다. 반영 비율은 '''100%'''. 즉, 시험 한 방에 학점이 결정되는 시험이었다. 전술했듯이 시험에는 시간제한이 있었으나 학생들 제각각 최단 5분에서 최장 1시간 30분까지 썼다. 시간 제한이 있음에도 이를 한 시간이나 넘긴 학생이 있었기에, 이후 해당 과목의 구술고사에는 '시간 제한을 지키지 못할 시 0점 처리'라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 'BSM 선형대수학'의 모 교수는 기말고사로 T/F 문제를 냈는데, 문제수가 너무 많아 학생들이 시간 내에 다 못 풀 것 같다며 문제의 절반의 답을 알려주었다. 재밌는 점은 전부 T였다는 것. * 모 교양 기말시험으로 '''"당신이 암에 걸릴 확률은?'''"[* 굳이 말한다면 '''20%'''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같은 문제도 있었다. * 경제학과 모 전공 수업의 한 교수는 기말고사 객관식 문제 배점을 ‘정답 시 4점, 공란 0점, 오답 시 -2점’인 '''오답감점제'''를 적용시켜 실제로 점수가 음수인 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오답감점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도 대부분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실생활에 그렇게 드문 방식은 아니다. * 정치외교학과 모 전공 수업에서는 중간시험의 2점짜리 문제는 항상 '''자신의 이름으로 수업과 관련해 느낀 바로 삼행시를 짓는 것'''이다. 얼핏 보면 점수를 먹으라고 주는 문제이고 실제로도 그런 의도로 가볍게 출제했겠지만, 의외로 시간이 촉박한 시험장에서 자기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는 누워서 떡 먹기 수준은 아니다. * 정치외교학과 다른 전공 수업에서는 '''"애국가에 드러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서술하라."'''라는 문제가 나왔다. 물론 수업 시간에 한 번 짚고 넘어간 부분이지만 사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부분만 보다가 이 부분에서 거의 다 벙쪘다는 소문이 있다. * 생명과학과 전공 과목인 식물생리학에서는 T/F를 고르고 F일 경우 그 이유를 서술하라는 문제의 마지막 번호로 '''"나는 앞으로 절대 3분 스피치를 할 생각이 없다."'''가 나왔다. 해당 과목의 교수는 평소에도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자유 주제로 3분 스피치를 시켰다. * 공익과법연계전공 전공일반 과목인 과학기술법 2018-2학기 중간고사 문제의 주제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법적 성격,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의 법적 성격, 아미의 법적 성격 등이 출제됐는데, 문제에서 방탄소년단의 약어가 "방소단"으로 사용되었다. * 심리학개론 교양강좌에선 주관식 마지막 전의 문제가 "수업을 들은 소감을 쓰시오" 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장에 있는 마지막 문제는 "해당 교수가 전의 문제를 출제한 이유를 심리학개론 수업에서 들은 이론을 기반으로 서술하시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